비임상시험 전문 수탁기관인 바이오톡스텍(대표 강종구 http://www.biotoxtech.com)은 5일 충북 오창 과학산업단지에서 남상우 충북 부지사, 이영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신방웅 충북대 총장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바이오톡스텍 연구소는 연면적 4290㎡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SPF 동물실과 컨벤셔널 동물실, 최신 설비를 갖춘 실험실, 연구소 등을 갖췄다.
바이오톡스텍은 연구소를 통해 향후 신물질 개발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일반 약리 시험과 효능평가, 약물동태, 독성동태, 안전성 평가 등 비임상 시험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바이오톡스텍은 이번 연구소 준공으로 선진국 대비 30% 수준인 국내 안전성 평가기술 및 신물질 탐색기술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한편 국내 시험기관 부족으로 외국에 의뢰하던 비임상 시험의 국내 수행이 가능해져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종구 사장은 “국내 비임상 평가 수준을 국제 수준으로 향상시켜 월드와이드 서비스 체계를 구축, 오는 2006년에는 세계 10대 비임상 CRO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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