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전자화폐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마이비(대표 박건재)가 5일로 창립 두돌을 맞이했다.
마이비는 2년 동안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화폐 업체로 성장했다. 대중교통 지불수단으로 뿐 아니라 전자화폐 고유기능인 유통분야의 소액결제까지 마이비 전자화폐 서비스 분야가 크게 확대되는 등 명실공히 국내 최대 전자화폐 운영사로 자리잡았다.
마이비는 부산지역을 비롯해 전북 경남 울산 경북(경산)지역을 서비스권으로 120만장의 마이비카드를 보급했다. 특히 마이비카드는 거주지역에서는 물론, 다른 서비스 지역에서도 이용이 가능해 지역간 통근자가 많은 부산과 경남, 울산 등 3개 지역간의 마이비카드 이용률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또 마이비 전자화폐 상용서비스가 처음 실시된 부산지역에서는 시내버스 부산지하철, 갈매기택시,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은 물론 유료도로 통행료 지불수단으로도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화관, 외식업체, 위락시설 등의 이용요금 결제수단으로도 마이비카드 이용률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청소년층 이용이 많은 서면 메가박스의 경우 금요일을 마이비데이로 정해 마이비카드로 이용요금을 결제하면 1500원의 할인혜택을 부여함으로써 마이비카드 이용건수가 매주 금요일에 100여건에 달하고 있다. 해운대 아쿠아리움은 지하철 2호선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수단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마이비카드(디지털부산카드) 소지자에게 입장료 20%를 할인해 주고 있으며, 9월 15일부터 열리는 부산비엔날레 현대미술전 관람시에도 마이비카드로 결제시 20%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분야에서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한미르와 지난 8월 협약을 체결해 유료콘텐츠 이용시 마이비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마이비는 온라인 결제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지역 한미르 회원과 마이비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며, 대형 외식업체와 유통업체에 마이비 전자화폐 결제시스템의 적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등 사업다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마이비는 창립 2주년을 계기로 지금까지 오프라인 중심의 마이비 전자화폐 이용을 유통과 온라인 분야로까지 서비스 영역을 크게 확대하는 한편,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해 세계적인 전자화폐 업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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