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화추진은행소위원회(위원장 한국은행 부총재)가 현재 서울지역에서 시범실시 중인 자기앞수표 전자정보교환제도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음교환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기앞수표의 어음교환업무를 수표의 실제 이동없이 전산망을 통한 수표수납정보 전송만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금융기관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게 됐다. 또 수표분실과 도난 등에 따른 위험도 크게 줄어들게 됐으며 벽지를 포함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타 은행 발행 자기앞수표를 입금 익일 현금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올 상반기 서울을 제외한 전국 자기앞수표 어음교환건수는 일평균 193만 7000건(1조8309억원)으로 전체 어음교환건수의 98.2%를 차지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