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9월 체감경기가 지난달보다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전국 15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9월 중 중소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중소기업의 경기수준을 나타내는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107.4로 지난달 전망치(94.9)보다 높아졌다고 3일 밝혔다.
SBH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보다 조사항목을 더 세분화해 산출해낸 지수로 100을 넘으면 경기가 전월보다 호전을, 100 이하면 그 반대를 뜻한다.
한편 지난달 실적 SBHI는 당초 전망치(94.9)보다 낮은 85.3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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