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시스템 감리 과정에서 수집되는 각종 자료 및 보고서를 체계적으로 검색·조회할 수 있는 감리지식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
한국전산원(원장 서삼영)은 감리수집정보(산출물)와 감리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인 감리지식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각종 산출물과 감리보고서를 웹 기반으로 검색·조회할 수 있는 지식관리시스템을 도입키로 하고 이달부터 사업자 선정에 착수한다.
향후 도입될 감리지식관리시스템은 감리지식정보, 감리수집자료(산출물), 감리보고서, 감리기반정보관리시스템과 감리정보 검색·통계시스템 등으로 구성되며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웹기반 시스템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따라서 감리지식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현재 해당 부서별 파일 또는 개인적으로 보관하고 있는 각종 감리보고서나 감리시행 관련자료, 산출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다양한 검색조건을 통한 검색과 활용이 가능해진다. 또 감리시행 및 제도연구, 원가계산, 비용산정 등 정보시스템 감리 분야 각종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전산원은 이달중 시스템 구축 사업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 각종 감리지식정보에 대한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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