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증권면 처리 요망
두루넷은 삼보컴퓨터와 나래앤컴퍼니가 각각 보유하고 있던 592억원, 296억원 등 총 888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자사지분으로 출자전환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루넷의 2대 주주이던 삼보컴퓨터는 31.9%의 지분으로 지금까지 최대주주이던 소프트뱅크의 20.3% 지분을 앞질러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나래앤컴퍼니는 17.4%로 지분이 늘어나면서 3대주주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두루넷 김상우 전무는 “이번 출자전환으로 올초부터 진행해온 자산매각 등 구조조정과 함께 재무구조를 더욱 튼튼하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출자전환으로 부채비율도 크게 줄어드는 만큼 1000억원 규모의 외자 유치작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출자전환으로 두루넷의 총부채는 상반기 기준 1조3757억원에서 1조2869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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