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이내 300만달러 이상의 외국인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올해부터 사업성 평가 없이 기술성 평가만 통과하면 20억∼30억원 가량의 부품·소재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임내규 산업자원부 차관은 29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Merck R&D센터 준공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간 국내 기업이 부품·소재 R&D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기술성 평가와 함께 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 소속 3개 이상의 투자기관으로부터 사업성 평가를 거쳐 투자를 받아야 했지만 외국인 투자기업은 외자유치 자체로 사업성을 평가받은 것으로 인정하겠다는 게 산자부의 방침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