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 http://www.securesoft.com)가 하반기 흑자전환을 위한 구조개편을 단행했다.
시큐어소프트는 올상반기 시장악화에 따른 실적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전체 본부 조직에 책임제를 적용, 비즈니스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구조개편은 영업부, 컨설팅사업부, PKI사업부(유·무선), 연구소, 관리부 등 기존 5개 사업본부의 외형적인 형태는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각 사업부별로 예산과 실적을 책정해 스스로 책임지는 변형 독립채산제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올 하반기까지 목표실적을 초과 달성한 사업본부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실적을 달성하지 못한 사업본부는 이듬해 예산을 삭감할 방침이다.
시큐어소프트는 이와 함께 이달 들어 전체 직원 중 20여명을 감원, 몸집을 줄이는 한편 각 사업본부는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연구개발에 집중했던 연구소는 앞으로 방화벽, 침입탐지시스템(IDS), 하드웨어기반 통합보안솔루션 등에 대한 기술지원과 영업 등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시큐어소프트는 이번 구조개편과 함께 통합보안솔루션인 ‘수호신 엡솔루트’ 시리즈에 역량을 집중하고 이달말 지사를 설립하는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올릴 계획이다.
김홍선 사장은 “정보보호업계가 침체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벗어나기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이번 구조개편을 실시하게 됐다”며 “올 하반기 흑자전환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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