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최근 기술 혁신의 속도가 빠르고 생산공정이 다변화됨에 따라 기존 기술인력의 현장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기술 수준 향상 교육’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중앙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24개 기관에 애니메이션 기획 등 62개 교육 과정을 개설, 중소·벤처기업인 1846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과정은 기계 및 생산기반기술, 전기·전자, 정보통신, 산업디자인 등으로 기업인들의 수요가 많은 과정 위주로 개설했다.
중기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현장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현장기술전문가 양성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 마인드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교육기관별 일정에 따라 희망 기관에 교육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42)481-4437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공정위, 이통 3사 담합 과징금 1140억 부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