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8일 별도의 히터없이 전자레인지에서 토스트와 각종 구이요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신개념의 ‘토스트 플러스’ 전자레인지를 선보였다. 27L 용량의 이 제품은 고주파를 흡수하면 열이 발생하는 발열판을 이용해 제작된 ‘플러스팬’을 둬 기름없이도 각종 구이요리를 할 수 있게 했다. 토스트와 계란프라이를 4분 30초 만에 조리할 수 있다. 스텐리스 외관의 고급형(모델명 RE-TF770)이 27만원대, 일반형(모델명 RE-TF700)이 22만원대다. 이 제품은 올 하반기부터 러시아·동남아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문의 (02)752-1077
<전경원 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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