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한 ‘베트남 차세대 대표단’이 삼성전자 카메라폰을 소개받고 놀라워하고 있다.
‘삼성·베트남 학술교류사업’ 일환으로 베트남의 차세대 대표단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28일 방문했다. 공무원, 대학교수,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베트남 차세대 대표단은 수원사업장에서 삼성전자의 첨단디지털기술과 제품을 체험했으며, 향후 베트남 내에서 삼성전자 브랜드를 알리고 우호적인 이미지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차세대 대표단은 매년 8월 한국측 3명, 베트남측 3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서 선정한 베트남내 소장급 인사들로 구성되며 삼성전자는 지난 95년부터 삼성·베트남 학술교류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현지에서 컬러TV와 모니터를 생산하고 있으며 컬러TV·모니터·휴대전화 등이 최근 지역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성호기자 sh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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