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육류, 생선 등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지역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해 몇 시간내 또는 당일에 배송하는 지역형 인터넷 슈퍼사업이 자리를 잡으면서 관련업체들이 속속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주부들의 인터넷 이용 확대 △싱글족 증가 △주5일 근무제 확대에 따른 레저인구 증가로 인한 주말 쇼핑시간 단축 등의 영향으로 인터넷 주문 및 매출이 계속 증가, 업체별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거나 취급상품을 늘리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 3월 안산점부터 5000원의 배송료에 1만5000여개의 상품을 낱개 단위까지 배송하는 온라인 쇼핑서비스를 시작한 삼성홈플러스(http://www.homeplus.co.kr)는 다음달 2일부터는 서비스 지역을 영등포점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LG유통의 LG인터넷 수퍼마켓(http://www.lgsuper.co.kr)은 지난해 일산을 중심으로 2000여종의 신선식품을 배송하기 시작, 올해 분당·수지 지역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고 이르면 올 가을 서울 강북과 인천, 수원까지 배송 서비스 지역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LG인터넷 슈퍼사업의 경우 배송거점인 해당 오프라인 매장 매출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외형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초 서비스 지역을 서울 중심에서 지방으로 확대한 e현대백화점(http://www.ehyundai.com)의 e수퍼마켓은 현재 인터넷 쇼핑몰 e현대 전체 매출의 20%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고 분당 삼성플라자가 운영하는 e삼성플라자(http://www.esamsungplaza.co.kr)도 기존 분당 지역에서 수원, 평촌, 과천 등지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 후 일평균 2000만원, 월평균 6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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