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테크노마트 지역의 이동통신 대리점들이 최근 인터넷을 통해 휴대폰을 구입한 사용자들이 매장을 찾아와 해지 업무를 요구하는 일이 잦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는 중소 규모의 인터넷 판매처들이 우후죽순 늘어난 데 반해 상당수 인터넷 쇼핑몰이 신규 가입 업무만 처리하고 기존 휴대폰의 해지 업무 등을 해결하지 않아 사용자들이 가까운 인근 대리점이나 용산 등지의 집단상가로 몰리기 때문. 이에 대해 용산 대리점의 관계자는 “인터넷 쇼핑몰이 최근 가격 출혈 경쟁을 펼치며 출고가를 지키지 않은 사례가 많아 오프라인 판매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오프라인 대리점이 인터넷 구매의 뒤처리 업무까지 해야 하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국제전자센터가 휴무일 변경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다. 기존 휴무일인 매달 첫주, 셋째주 화요일을 유지하자는 상인과 일요일로 변경하자는 상인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 이와 관련, 변경을 주장하는 컴퓨터층 상인은 6·7·8·9층 컴퓨터 매장만이라도 휴무일을 일요일로 변경하겠다고 센터관리단에 신청서를 제출, 내분이 심화되고 있다.
○…테크노마트가 입점 상인들을 대상으로 제조물책임(PL)법 알리기에 나섰다. 테크노마트 관리단과 상우회는 최근 시행된 PL법과 관련, 그 범위와 개요·피해사례 등을 수집해 유인물로 배포하기 시작했다. 유인물에는 PL법 도입에 따라 달라지는 점, 제조업자의 범위, 법 시행 전후의 차이, 업종별 PL 예상 분야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테크노마트 측은 “물건만 받아서 판매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며 “유통업체도 이번에 시행된 PL법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만큼 PL법 알리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유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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