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디스크드라이브, 컬러TV, 휴대폰 등 주요 전기·전자 및 IT품목이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수출 회복세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2002년 1∼7월 수출호조 품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기·전자제품 가운데 광디스크드라이브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06%의 고성장을 보여 가장 높은 수출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밖에 컬러TV(215.5%), 캠코더(122.5%), 디스플레이장치(57.9%), 경보신호기부품(54.1%) 등도 상반기 주요 수출호조 전기·전자 및 IT품목으로 꼽혔다.
김극수 무역협회 동향분석팀장은 “해외수요 증가만으로 수출호조를 보이는 품목은 많지 않다”며 “앞선 기술력으로 시장형성시 초기에 진입해 성공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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