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정보보호솔루션 업체인 가드텍(대표 김승찬 http://www.guardtec.com)은 현대중공업 출입통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억7600만원 규모로 웹기반의 원격제어 컨트롤러인 ‘아큐뱅크’와 전자화폐 단말기를 설치하게 된다.
아큐뱅크는 각 건물의 출입자에 대한 실시간 조회가 가능한 출입통제 솔루션으로 같은 건물내에서 보안을 필요로 하는 지역의 출입자를 원격으로 통제할 수 있어 대단위 공장건물 등의 통합관리가 용이하다. 또 이번 프로젝트에 전자화폐 단말기와 함께 공급될 전자화폐는 신용카드의 기능과 사원증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어 1장의 카드로 건물의 출입은 물론 일반 상거래와 전자상거래까지 할 수 있게 된다.
김승찬 가드텍 사장은 “가드텍이 이번에 공급하는 시스템은 현대 중공업의 일부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향후의 시스템 확장이 예상되어 지속적인 수주가 예상된다”면서 “금번 수주계약은 당사의 보안기술은 물론 전자화폐 사업부문에서의 회사 위상을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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