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충남본부(본부장 채문석)는 KT 대덕1연구센터내의 ‘대전KT-인터넷데이터센터(IDC)’ 가입자가 1년만에 3배 이상 증가한 130가입자를 기록하는 등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개관 당시 40가입자이던 ‘대전KT-IDC’는 초고속 인터넷 네트워크와 무정전전원장치, 항온항습설비, 소방설비 등 각종 컴퓨터 서버의 운용환경을 최적으로 구축, 기업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인터넷과 기업전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e비즈니스의 가장 큰 문제점인 인터넷 접속속도도 최대 1 부터 3∼4Mbps까지 다양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이용요금도 10Mbps 이용시 2Mbps 인터넷 전용선 요금의 60%대로 대폭 낮춰 고객들을 유인했다.
KT 충남본부 관계자는 “전산실 운용에 따른 임대료, 인건비, 전기요금 등도 전혀 소요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며 “기업의 경비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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