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인터넷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최근 인터넷기업들의 하반기 전망이 밝다는 의견이 부쩍 늘고 있는 데다 다음의 올해 100억원대의 영업이익 전망, 네오위즈의 월간기준 사상최대 매출 기록 등 개별재료들도 적절한 시기에 맞물렸다는 평가다.
23일 주식시장은 거래소와 코스닥 모두 최근 상승에 따른 경계성 매물 속에 대부분 업종이 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상한가까지 올라 3만3050원으로 마감되고 네오위즈가 5.38% 상승해 신고가 2만5400원을 기록하는 등 이날 증시에서는 단연 인터넷주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옥션과 인터파크도 각각 0.45%, 2.79% 오르며 인터넷주 상승세에 동참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올해 100억원대의 영업이익이 가능하다는 전망에다 SKT와의 제휴는 무산됐지만 KT와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중이라고 밝히며 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또 정통부의 무선망 개방정책이 시행되면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회사가 큰 폭의 실적 호전이 가능하다는 향후 사업에 대한 긍정적 비전을 제시했다.
네오위즈는 이날 지난 7월 매출을 집계한 결과 35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네오위즈가 지난해 이후 달성한 최대 월간 매출이다. 회사측은 최근 매출 신장에 대해 아바타 판매를 포함한 세이클럽의 성장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클럽 부문은 지난 5월 20억원, 6월 25억원에 이어 지속적으로 월매출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업종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대부분 하반기 인터넷기업들의 실적 호전을 낙관하고 있다. 또 NHN의 등록 등으로 하반기 내내 인터넷 업종이 시장의 꾸준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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