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컴퓨터(대표 서희문 http://www.stcom.co.kr)는 엔비디아사의 지포스4 Ti4200 칩세트를 탑재한 그래픽카드인 ‘아수스 V8420 디럭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수스 V8420 디럭스’는 그래픽카드로는 드물게 8층 PCB를 채택했으며 128MB 3.3ns의 초고속 메모리를 탑재, 상위 칩세트인 Ti 4400급의 성능을 보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고해상도 TV-out 출력을 위해 1024×768까지 지원하는 필립스사의 신형 SAA7108AE칩을 장착했으며 영상 카메라와 연동해 보안기능을 수행하는 프로그램 등 각종 멀티미디어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희문 사장은 “‘V8420’ 모델의 출시를 계기로 그래픽카드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아수스 본사와 협의해 다양한 패키지 디자인과 국내 실정에 맞는 스페셜버전 등을 기획,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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