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시스템의 통화품질 관련 기술 특허출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2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동통신 단말기 및 기지국 중계기, 교환국 등 이동통신시스템의 통화품질 향상을 위한 출원이 99년 81건에 불과했으나 2000년에는 215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출원인별로는 국내 업체가 전체의 70%를 차지했으며 국내 개인 19%, 외국기업 11%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하이닉스반도체가 40%로 가장 많았고 삼성전자 23%, LG정보통신 21%, SK텔레콤 15% 순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이동통신시스템의 통화품질 관련 출원이 증가한 데 대해 특허청은 국내 단말기 및 이동통신업체들이 이동통신 가입자가 포화상태가 됨에 따라 통화품질을 저해하는 요인을 없애고 서비스 가입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국내 업체들이 지금까지 이동통신기기의 품질 개선에 노력해왔다면 앞으로는 네트워크 구간에서의 통화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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