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바이오벤처기업 씨트리(대표 김완주 http://www.c-tri.com)가 광학활성화학물 제조기술 보유 바이오벤처인 카이로젠(대표 장석구 http://www.chirogene.co.kr)을 인수합병한다.
씨트리는 23일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주총을 개최하고 25일 공식합병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씨트리와 카이로젠 양사간 주식교환방식으로 체결됐으며 이에 따라 씨트리의 자본금은 4억1200만원이 늘어난 39억3700만원이 된다.
씨트리는 카이로젠의 전인력이 연구원으로 구성돼 있고 이온성 액체를 이용한 촉매기술, 그리고 키랄화합물 제조기술이 씨트리의 연구개발 방향과 부합해 화학합성 및 신약개발 연구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써 씨트리는 신약 개발과 정밀화학사업에 필요한 연구인력을 대거 보강함으로써 수익사업 증대와 영업부문의 상승효과를 유발할수 있게 됐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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