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동아화재는 종합정보계시스템을 구축, 가동함으로써 효율적인 마케팅 정책 수립과 영업·재무관리를 통한 지식경영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시스템 구현 화면.
“짧게는 2∼3일, 길게는 5∼6일씩 소요되던 고객 데이터 분석작업을 7시간 만에 소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올랩(OLAP) 툴을 활용해 매일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영업 효율성이 증대되고 경영 리스크가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조현창 신동아화재 전산정보센터장)
신동아화재(대표 전화수 http://www.sdafire.com)가 종합정보계시스템 가동 6개월여 만에 손해보험업계의 데이터웨어하우징(DW) 성공사례로 떠올랐다.
특히 1테라바이트(TB)에 달하는 전사 차원의 DW(EDW)를 구축하고 향후 5년마다 업그레이드할 계획이어서 보험업계의 전산시스템 대형화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3월부터 손해보험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CRM 전략 컨설팅, EDW 도입, 다차원분석(올랩)시스템, 보험요율산정시스템, 리스크관리시스템 등의 도입을 추진했다. 구축업체로는 한국NCR테라데이타가 DW·CRM·데이터분석툴 등 전체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가운데 큐핏이 보험요율산정시스템, 엘케이에프에스가 리스크관리시스템을 담당했다.
신동아화재는 1년 7개월여간 50억원을 투자해 사용자 중심의 종합정보계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간계 데이터를 취합(EDW)하고 채널별 캠페인 자동 실행·분석시스템, 올랩시스템, 웹리포팅시스템을 현업에 투입할 수 있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부터 종합정보계시스템을 본격 가동해 64만 보험가입고객, 247만 관리대상고객에 대한 효율적인 마케팅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또한 종합정보계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영업지원과 재무관리를 수행하면서 지식경영의 IT화를 위한 전기를 마련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종합정보계시스템 운영이 본궤도에 오름에 따라 향후 △과학적인 고객분석을 통한 영업경쟁력 강화 △원활한 전사적 위험자산 규모파악과 한도관리 △일관된 정보 공유기반 확보 △자산·부채 미래예측을 통한 경영의사결정 지원 등의 효과들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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