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대표 변대규)가 이탈리아 위성방송 사업자인 오빗에 디지털 위성방송용 셋톱박스 제품을 수출한다.
휴맥스는 지난해 8월 이탈리아 오빗과 체결한 셋톱박스 공급 계약과 관련해 제품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최근 오빗으로부터 1차 10만대의 확정 주문을 받고 8월말경 제품을 선적한다고 21일 밝혔다.
휴맥스가 오빗에 공급하는 셋톱박스는 커널+테크놀로지(Canal+Technology)사의 미디어카드 수신제한장치(CAS)와 미디어 하이웨이 미들웨어를 탑재한 제품으로 위성 텔레비전 방송과 라디오 수신 기능뿐 아니라 유료채널 제한 수신·주문형 비디오 등 양방향 TV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한편 휴맥스는 이 제품에 통신용 반도체 제조업체 커넥선트시스템스의 반도체 솔루션을 탑재키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제주도에 AI 특화 데이터센터 들어선다…바로AI, 구축 시동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