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 http://www.trigem.co.kr)가 19일 경기도 금곡리 세트에서 김남일 선수를 모델로 한 CF 촬영을 마쳤다.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요즘 최고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전남 드래곤즈의 김남일 선수는 지난 6일 삼보컴퓨터와 계약금 5억원에 1년간 전속CF 계약을 맺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김남일 선수를 모델로 스카우트한 삼보가 과연 얼마만큼 김남일 효과를 거둘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보의 CF는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슬림PC’에 맞춰졌다. 이 제품은 기존 데스크톱이 큰 부피 때문에 책상 밑에 두고 사용하던 한계를 뛰어넘어 전면 폭이 10㎝에 불과하기 때문에 책상 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디자인이 뛰어나다고 삼보는 설명했다.
이번 CF는 이런 제품 특성을 살려 남자 주인공인 김남일 선수가 2100년 사이버엔터테인먼트존에서 축구 모션을 취하며 늘씬한 여자주인공(슬림PC)을 무대 위(책상)로 끌어올리는 장면으로 기획됐다.
재미있는 것은 멀티플레이어로서 체격이 큰 외국 선수들과도 당당히 맞서 제 기량을 십분 발휘한 김남일 선수의 이미지를 작지만 파워풀한 슬림PC 특성과 절묘하게 연결시킨 점이다.
메인카피도 ‘간단히 위에서 즐긴다, 파워슬림PC’ ‘사이즈 카리스마’로 김남일 선수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렸다.
김남일 선수의 삼보컴퓨터 슬림PC CF는 추석 전후 방영될 예정이다.
<유성호기자 sh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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