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개발업체 위즈게이트(대표 손승철)는 중국에서 현재 서비스중인 SF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드로이얀 온라인(중국명 ‘결전’)’이 상용화 한달 만에 매출 10억원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위즈게이트는 매출 10억원 가운데 2억원을 로열티 등으로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 10일 중국에서 상용화된 ‘드로이얀’은 현재 누적회원수 200만명, 유료등록회원 20만명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는 중이다. 또 동시접속자수도 5만명을 넘어서 현재 운영중인 서버 25대 외에 5대가 이번주내에 추가될 예정이다.
위즈게이트는 지난 4월 중국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아시아스타컴퓨터소프트웨어와 계약금 20만달러, 매출의 27%를 러닝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드로이얀’ 수출계약을 맺은 바 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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