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문메시지서비스(SMS) 전문 벤처기업 슈어엠(대표 백남욱 http://www.surem.com)은 최근 휴대폰 단말기를 이용한 폰투웹 방식의 장애인용 112 긴급신고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슈어엠이 이번에 개발한 장애인용 MO시스템은 휴대폰 단말기에서 경찰청 상황실로 SMS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상황실 모니터 화면에 신고자 정보와 내용을 띄워 말을 못하는 장애자들의 신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긴급신고 시스템은 영국을 비롯한 장애인 복지정책에 적극적인 서구 유럽지역 구난기관에 확대 보급되고 있는 추세다.
백남욱 사장은 “시스템 도입과 관련해 관련 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우선 지방청에서라도 이를 도입해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주요 통신수단으로 쓰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법인 가상자산 투자 풀린다…비영리법인부터 단계적 허용
-
2
토스, 커머스 인재 대거 흡수…쇼핑·페이 확장
-
3
영풍, 지난해 '역대 최악 실적'…순손실 2633억
-
4
[데스크라인]법인 가상자산 투자, 혁신 기회가 되려면
-
5
골드바 품귀현상까지 부른 금값 상승, 金 ETF·실버바 강세로 번졌다
-
6
보조배터리·전자담배 기내 선반 보관 금지…초과 반입시 별도 승인 거쳐야
-
7
충남연구원, 2025년도 정책연구 본격 추진…전략과제 35건 최종 선정
-
8
한화손보, 글로벌 부품·반도체사와 연이어 사이버보험 '단독계약' 돌풍
-
9
유니온커뮤니티 日 NEC에 ODM 공급… 일본 수출 핵심 채널 확보
-
10
[ET라씨로] 코리아써키트, 영업익 흑자전환 기대감에 주가 22%↑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