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내 최대 10만대 규모의 PDA를 구매키로 한 한국통신이 네스팟 PDA서비스에 사용할 단말기에 규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단말기 선정작업에 착수했다.
한국통신은 16일 네스팟 홈페이지(http://www.nespot.com)에 ‘네스팟 PDA용 PDA 단말기능 시험 시행 계획’ 공고를 내고 오는 20일까지 업체들의 제안서를 받을 계획이다.
이번 규격서에는 △인텔의 200㎒ 이상의 CPU △윈도CE, 포켓PC 등의 운용체계 △320×240 이상의 해상도 △내장 혹은 외장의 무선랜 지원 등이 주요 스펙으로 제시됐다.
한국통신측은 “이번 단말기 선정에는 한국통신의 장비선정과는 달리 기능부분과 함께 디자인 부분까지도 고려할 예정”이라며 “다음주 테스트를 거쳐 8월말까지 네스팟 PDA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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