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던디대와 고려대학교는 최근 국제 과학연구 협력체제 구축에 합의하고 생명공학연구 협력체제를 발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약은 향후 3년 동안 양 대학이 연구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공동 연구와 연구인력·학생·교수진의 교류, 학술회의 주최 등을 골자로 한다.
두 대학은 폐수에 있는 유기물을 분해하는 미생물 생물 반응기에 관한 연구를 시작으로 생명공학과 관련된 공동 연구를 시행할 계획이다.
던디대는 스코틀랜드 정부의 연구활동평가에서 최고의 생물학 연구단지로 평가받았으며 치매·천식·원격감지·단백질화합센터 등 생명공학 관련 센터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고려대 생명공학원은 약 500억원을 투자, 첨단시설과 기자재를 구비해 생명공학 특성화를 꾀하고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