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업체인 컴투스가 인기게임 ‘테트리스’의 모바일 게임 국내판권을 획득, 테트리스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게임을 잇따라 선보인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최근 ‘테트리스’ 저작권 보유업체인 미국 더테트리스컴퍼니와 ‘테트리스’를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 국내 서비스하는 판권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특히 컴투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테트리스와 관련한 모바일 게임의 개발 및 서비스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3년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앞으로 국내에 테트리스를 이용한 모바일 게임은 컴투스를 통해서만 제공될 전망이다.
컴투스는 현재 ‘클래식 테트리스’ ‘배틀 테트리스’ 등 테트리스를 이용한 휴대폰용 모바일 게임 3종을 개발 중이며 이르면 이달 말부터 이동통신업체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와함께 ‘테트리스’를 이용한 휴대폰용 모바일 게임을 추가로 개발, 올해 말까지 총 6종 이상의 게임을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또 휴대폰용 게임뿐 아니라 PDA용 게임으로도 ‘테트리스’를 개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박지영 사장은 “이번 계약은 매출의 일부분을 더테트리스컴퍼니에 지급하는 러닝로열티 방식으로 체결됐다”며 “액수는 밝힐 수 없지만 미니멈개런티로 로열티의 일부를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더테트리스컴퍼니는 국내 에이전시인 법무법인 대유를 통해 지난 5월부터 국내 게임업체를 상대로 판권계약 협상을 벌여왔으며 모바일 게임의 경우 컴투스에 독점권을 주는 대신 온라인 게임의 경우 여러업체에 판권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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