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대표 장성익)는 올 상반기에 매출 143억원, 영업이익 3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9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26억원의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지분법 평가손 반영으로 9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3R 관계자는 지분법평가손 발생이유에 대해 “올초에 인수한 현대시스콤의 상반기 계약 가운데 인도 BSNL사의 물량출하가 4월에서 9월로 지연되고 중국 차이나유니콤 입찰 역시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변경됨에 따라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3R는 6월에 체결한 2500만달러 규모의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해외 공급계약에 의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선적될 예정이기 때문에 하반기 매출은 2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DVR 제품 중 마진율이 높은 임베디드 형태의 매출이 증대함으로써 이익률도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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