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크롭=화의채권자로부터 화의종료에 대한 동의를 받았다는 소식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관리종목인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보다 14.92% 오르며 77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224만주로 전일 거래량 50만주의 3배를 훌쩍 넘어서며 관리종목 지정 이후 가장 활발했다. 회사측은 이날 오전 공시를 통해 “화의채권자로부터 화의종료에 대한 동의를 전액 받은 상태다”며 “현금상환부분 등 채권단과 기타 채무재조정이 마무리되면 화의채무 변제완료 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화의채무가 변제 완료되는 시점에서 다시 공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엠케이전자=실적호전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개장부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 전일대비 11.99%(380원) 오른 3550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기초재료 업체인 이 회사는 이날 주식시장 개장에 앞서 실적을 발표, 올 상반기 매출 485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47%, 당기순이익은 14% 늘어난 수치다. 회사측은 올 상반기 반도체 시장의 수요 증가와 자체적인 품질향상 및 기술서비스를 보강하며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