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 전문업체인 팍스콤(대표 백영식 http://www.paxcomm.com)은 자체 개발한 L3스위치 제품인 ‘NEX-3072’의 중국 공급을 위한 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팍스콤은 지난 4월 출시된 이 장비의 본격적인 중국 수출을 추진하기 앞서 최근 시험을 거쳐 중국 신식산업부로부터 중국 내에서 판매할 수 있는 입망을 최종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중국 내 L3스위치 시장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중국 내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백영식 사장은 “이번 입망허가로 중국 진출을 위한 길이 열렸다”며 “이미 시범물량을 중국에 공급한 바 있기 때문에 연내에 대량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입망허가를 받은 ‘NEX-3072’는 기가비트이더넷과 155Mbps(STM-1), 45Mbps(DS-3) 등의 백본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시스템 작동중에 보드를 빼고 끼울 수 있는 핫스왑 방식을 채택한 제품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2
삼성SDS, 클라우드 새 판 짠다…'누리' 프로젝트 띄워
-
3
무슬림 해킹조직, 한국 정부 사이트 디도스 공격
-
4
삼성SDS, 병무청 행정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맡는다
-
5
전문가 50명, AI기본법 개정 머리 맞댄다
-
6
오픈AI, 코어위브와 클라우드 계약…MS와 결별 가속화되나
-
7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8
마케터, 생성형 AI 의존 심화…사용자 신뢰 잃을라
-
9
산·학·연 모여 양자 산업 지원…NIA, 양자 클러스터 기본계획 마련 착수
-
10
[뉴스줌인]경기 침체 속 오픈소스 다시 뜬다…IT서비스 기업 속속 프로젝트 추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