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콘텐츠보호 솔루션 전문회사인 디지트리얼테크놀로지(대표 신기종)와 아르파(대표 허성재)가 ‘토털 보안솔루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해외시장을 공략한다.
컨소시엄은 우선 두 회사가 보유한 워터마킹과 DRM 기술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 홍콩·중국 등 아시아지역의 전자정부 및 보안 관련 프로젝트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아시아 전역에 거점을 두고 있는 미국 시트릭스사와의 업무제휴관계를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향후에는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과 지식관리시스템(KMS), 정보보안, PC보안 및 시스템통합(SI), 네트워크통합(NI) 등 분야별 전문회사와 기술협력도 맺어갈 방침이다.
이번 컨소시엄 구성으로 두 회사는 마케팅과 관련한 중복투자를 대폭 줄이고 해외진출에도 탄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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