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 신화를 연출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고무신을 신고 뛰었다면.
하나로통신이 이번에 제작한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 CF편은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최고수가 되기 위해서는 초고속 웹서핑을 지원하는 하나포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한다.
‘너 대표선수가 고무신 신고 뛰는 것 봤어’라는 멘트를 통해 경쟁사 상품에 비해 속도·안정성이 뛰어난 초고속인터넷이 따로 있음을 우회적으로 부각하는 기법이 사용된 것이다.
또한 카리스마에 능청스런 연기를 선보이는 모델 장혁과 이범수가 콤비모델로 등장, 유머광고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야기 전개는 대학 강의실에서 시작된다. 강의가 끝나자 이범수가 장혁 옆으로 넌지시 다가가 “너 초고속인터넷 바꿨다며? 뭘로 바꿨는데…”라고 질문을 던진다. 이에 대해 장혁은 근엄한 표정으로 “하나포스지”라고 대답한다.
장혁은 “왜 하나포스야?”라는 이범수의 질문에 “너 대표선수가 고무신 신고 뛰는거 봤어?”라고 답하며 하나포스 초고속인터넷의 장점을 넌지시 부각한다.
이 말이 끝나자마자 배경은 축구장으로 바뀌고 대표선수 유니폼에 고무신을 신은 이범수가 볼을 차다 잔디밭에 나뒹구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한다하는 친구들은 하나포스”라는 내레이션이 흐른다.
하나로통신은 월드컵 기간동안 ‘인터넷리얼리티 하나포스’ 축구광고를 통해 하나포스로 즐기는 온라인 축구게임이 마치 실제 경기장에 있는 듯 실감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축구붐을 조성한 데 이어 이번 광고를 통해 월드컵의 붐을 이어가는 포스트월드컵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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