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쟁력을 확보한 수출품목의 수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우리 수출구조가 발전적 변모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가 발표한 ‘수출상품의 경쟁형태 및 비교우위 구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178개 주요 교역품목 중 품질경쟁력을 보유한 품목의 수가 29개로 지난 91년에 비해 6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품질경쟁력이 취약한 것으로 분류되던 수출품목수 역시 지난 91년 73개에서 작년에는 66개로 줄었다.
메모리반도체, 자동차 등 현재 우리나라의 주력수출품들의 수출비교우위는 약화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반도체 제조장비, 계측제어분석기, 원동기, 펌프 등은 현재는 비교열위에 있지만 그 정도가 개선되고 있어 향후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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