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서버’라는 제품의 서버를 올해 처음 시장에 내놓으며 서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애플컴퓨터가 아시아 서버 시장에 잔뜩 눈독을 들이고 있다.
6일 C넷에 따르면 애플은 특히 아시아의 멀티미디어 스트리밍과 교육, 그리고 바이오테크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데 싱가포르의 IT서비스 업체인 프런트라인테크놀로지가 ‘X서버’를 아시아 지역에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런트라인의 마케팅 디렉터 청 엔 니아프는 “비록 아시아 서버 시장이 선마이크로시스템스·IBM·HP 등이 장악하고 있지만 급증하고 있는 생명공학과 바이오 분야 등의 틈새 시장을 노리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설명하며 “특히 X서버는 경쟁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한데 이 점을 주요 마케팅 포인트로 삼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듀얼 1㎓ 파워PC 프로세서에 512MB 메모리, 듀얼 기가비트 이더넷, 480Gb 스토리지를 지원하는 X서버의 가격은 5746달러다. 반면 경쟁제품인 IBM의 ‘x시리즈 330’ 서버는 6025달러로 듀얼 인텔 펜티엄Ⅲ 프로세서에 512MB 메모리,146Gb 스토리지, 리눅스 OS를 지원하고 있으며 7469달러인 델의 ‘파워에지1650’ 서버는 듀얼 1.4㎓ 펜티엄Ⅲ 프로세서에, 512MB 메모리,146Gb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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