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차입이 무산된 카리스소프트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2일 게임 및 에니메이션 업체인 카리스소프트는 전일 보다 11.94% 하락한 29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카리스소프트는 지난 2월 시카고 타이틀 오버시 인베스트먼트와 800만달러 규모의 외화차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5월 들어 차입계약이 무산될 수도 있다고 변경, 이후 외화차입 에이전트와 차입규모를 절반수준인 400만달러로 줄이고 계속 협상중에 있다고 말을 바꿨다.
하지만 전일 에이전트사인 CGI 코퍼레이션측이 차입금으로 보내준 수표를 추심 의뢰한 결과 최종 부도 처리돼 외자차입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증권시장은 공시번복 사유로 전일 카리스소프트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또 최종불성실 공시법인으로 결정될 경우 불성실공시 2회 법인에 해당,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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