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2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이용경 KT 사장 내정자의 사임에 따라 공석인 대표이사 사장에 KT 기획조정실장 이경준 전무(54·사진)를 선임했다.
이로써 이경준 신임 사장은 초대 이상철 사장, 2대 이용경 사장에 이어 세번째로 KTF의 수장이 됐다.
이 신임 사장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지난 78년 기술고시를 독학으로 합격한 이후 체신부와 KT네트워크본부를 거쳤고 KT 자회사의 PCS 전국상용망 구축, 망통합 등 KT와 KTF의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특히 98년부터 2000년까지 KTF 기술부문장을 지내면서 최단기간인 1년여 만에 전국 이동전화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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