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는 일반인도 인터넷을 통해 평양거리를 마음대로 산책할 수 있게 된다.
음성정보기술 전문업체인 SL2(대표 전화성 http://www.slworld.co.kr)와 3차원 그래픽 전문업체인 도울닷컴(대표 이성욱 http://www.bo2so.com)은 최근 ‘사이버 남북통일세상 구현 및 평양거리 재현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초 경남대학교에 소재한 극동문제연구소의 의뢰를 받아 착수됐다.
사이버 평양거리는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사이버시티를 구축하고 여기에 옥류관·개성문·능라도경기장 등 실제 북한 유적지의 생생한 자료를 첨가해 실제 평양거리와 동일한 수준으로 구축됐다. 또 상점이름이나 지명을 자동검색해 주는 기능도 탑재됐다.
이에 따라 ‘옥류관’을 검색하거나 클릭하면 위치는 물론 음성이나 텍스트를 통해 역사적인 내력을 음성합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3차원으로 제작된 도우미를 이용한 안내시스템도 선보인다.
사이버 평양거리는 9월중에 오픈할 예정이며 오픈과 동시에 일반인들은 무료로 사이버 평양거리를 둘러볼 수 있다.
SL2의 전화성 사장은 “음성기술과 3차원 그래픽 기술이 일상생활에 접목하는 가능성을 열어준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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