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온라인 디지털콘텐츠 유통 시범시스템을 구축하고, 1일부터 위탁운영사로 선정된 크레지오닷컴을 통해 위탁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통부가 시범운영에 들어간 디지털콘텐츠 유통 시범시스템은 운영사이트(http://www.conpia.com)에서 인터넷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이용료를 지불한 유료사용자들만이 디지털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시범시스템 운영으로 온라인 디지털콘텐츠 제작·유통사업자는 자체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없이 디지털콘텐츠 저작권 관리기술인 DRM기술을 이용해 온라인 디지털콘텐츠를 공급받을 수 있으며 특히 700Kbps 스트리밍, 1.5Mbps 다운로드 서비스 등의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가 제공받을 수 있다.
위탁운영사인 크레지오닷컴은 국내에서의 디지털콘텐츠 온라인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솔루션, 플랫폼, 콘텐츠의 해외판매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동남아 및 북미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상담을 진행중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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