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전자서명의 이용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공인전자서명이 무엇이며, 이용시에는 어떤 장점이 있는지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가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정통부 홈페이지(http://www.mic.go.kr) 방문자를 대상으로 ‘전자서명 이용에 관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의 절반 이상이 공인전자서명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홍보’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항목별로 보면 ‘현재 공인전자서명(공인인증서)을 사용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총 560명의 응답자 가운데 41%인 228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59%는 이용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또 아직까지 많은 인터넷 이용자가 공인전자서명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들은 ‘공인전자서명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46%)’ ‘이용방법을 모른다(20%)’ ‘이용절차가 복잡하다(19%)’ ‘필요성을 못느낀다(15%)’ 등으로 답했다.
공인전자서명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5%가 ‘공인전자서명이 무엇이고 어떤 좋은 점이 있는지 널리 알린다’라고 답했으며 23%가 ‘공인전자서명 이용방법 및 절차를 널리 알린다’라고 응답해 홍보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통부의 이번 사이버 여론조사는 표본집단 자체가 정통부 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고 응답자수도 적어 결과를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아무런 경품도 걸려있지 않은 정통부 홈페이지의 여론조사에 참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터넷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은 네티즌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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