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대학생 등 IT전문인력 205명으로 구성된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이 전세계로 파견된다.
정보통신부는 29일 오전 대한상의에서 이상철 정통부장관, 곽치영 국회의원, 김원웅 국회의원 등 국내 정관계 인사와 주한 스리랑카·도미니카·라오스 대사 등 외교인사 및 인터넷청년봉사단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은 8월부터 아시아·중남미·CIS·아프리카 등 전세계 26개국에 파견, IT코리아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고 국가간 정보격차 해소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봉사단은 동북아 및 러시아 지역 3개국에 9개팀(40명), 동남아 지역 7개국에 17개팀(77명), 서남아 지역 4개국에 4개팀(19명), 중동·아프리카 지역 4개국에 5개팀(23명), 중앙아시아 지역 5개국에 8개팀(33명), 중남미 지역 3개국에 3개팀(13명) 등 총 46개팀으로 구성하고 노트북, 프린터 등 IT장비를 지급받아 현지에서 컴퓨터 교육과 수리 등의 자원활동을 펼친다.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은 지난 2000년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SEAN+3 정상회의에서 김대중 대통령에 의해 제안된 것으로 지난해 이미 20개국에 175명의 봉사단원을 파견한 데 이어 이번에는 더욱 확대됐다.
한편 정통부는 ASEAN 회원국의 정보화 추진 역량을 높이기 위해 9월부터 ‘IT기술정책자문단’을 파견하고 세계은행과 함께 우리나라에 IT교육훈련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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