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온라인 음악파일 교환사이트 ‘소리바다’의 서버 3대가 가압류된다.
한국음반산업협회의 박경춘 회장은 “지난 26일 수원지법에서 가처분 경정신청을 받아들여 서비스 금지대상 서버 3대의 인터넷주소(IP)를 구체적으로 지정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29일 서울지부에서 확인 작업이 끝나면 내일 오전께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에 있는 서버가 가압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소리바다는 30일 서비스가 전면 중단돼 음악파일 검색이 사실상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소리바다는 법원의 음반복제금지 가처분 결정에 따라 지난 19일 서비스가 중지될 예정이었으나 음반협회가 KIDC 내에 설치된 소리바다 8대 서버 가운데 집행대상이 되는 서버 3대를 찾지 못해 계속 운영됐다. 이어 협회는 서버 3대의 IP를 명기해서 가처분 경정신청을 제출, 26일 수원지법에서 받아들여졌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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