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성코닝의 사무직원이 생산라인을 돌며 현장 동료들에게 시원한 음료수를 나눠주고 있다.
삼성코닝(대표 송용로 http://www.samsungcorning.co.kr)은 최근 PC모니터 및 디지털TV 브라운관(CRT)용 유리의 수요가 지속됨에 따라 계속되는 무더위와 휴가기간임에도 불구, 총력 생산체제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코닝은 다음달 초 CRT업계가 생산을 중단하고 5∼6일 동안의 집단휴가에 들어가지만 핵심부품인 유리의 생산을 위해 전 생산라인을 24시간 풀가동할 계획이다.
이는 17인치 데스크톱 모니터용 CDT와 25·29인치 디지털TV용 CPT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CRT용 유리 공급을 최대한 늘리기 위한 것. 삼성코닝은 이를 위해 지난 2개월 동안 정기보수를 끝내고 새롭게 가동을 시작한 구미공장 용해로(KO8)의 조기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코닝은 특히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300여명의 사무직 사원들이 매일 오후 2시 시원한 음료수를 생산라인에 배달하기로 결정했다.
회사측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용해로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평균 40∼50도를 오르내리는 수준”이라며 “사내 식당에 종합 비타민과 식염정을 비치하는 등 총력 생산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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