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테크]BI센터-시스템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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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시스템은 기업으로 하여금 다양한 BI계획을 서로 부합할 수 있게 하고 투자회수(ROI)를 올바로 판단할 수 있게 한다. BI시스템은 또 기업이 ROI 극대화의 방법을 찾고 또 달성할 수 있게 해준다.

 BI시스템은 인프라 층, 기능 층, 조직 층, 사업 흐름 층 등 4개 계층으로 구성돼 있다. 각 계층은 다른 계층에 영향을 주며 이들 계층이 어떻게 서로 작용하는지 알아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한 계층은 다른 계층과 결합해야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온다. 하지만 기업문화에 맞지 않는 방식으로 BI를 설치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BI시스템에는 데이터를 수집, 통합하고 직원 누구나 연결할 수 있는 인프라 계층이 있어야 한다. 이런 기능은 추출, 변형, 적재 등의 툴로 자료를 저장하는 데이터웨어하우스에도 있지만 이러한 툴은 별로 많이 사용되지 않는다. 기업의 사업 추진 현황을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거래 시스템 위에 ‘비즈니스 모니터링(BAM:Business Activity Monitoring)’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BAM을 설치하려면 업무흐름 구조와 연결할 수 있는 운용 데이터 저장소(ODS:Operational Data Store)가 필요하다. ODS는 데이터웨어하우스의 자원 공급원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기능계층은 BI응용 프로그램, 기업 BI슈트, BI플랫폼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의 광범위한 분야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단일 툴이 없기 때문에 대기업은 BI 응용 프로그램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 내년에는 대부분의 ERP(Enterprise Resources Planning) 공급업체들이 BI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까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RDBMS:Relational DataBase Management System) 엔진이 BI플랫폼 기능의 60%를 흡수해 플랫폼이 대부분의 응용 프로그램에 적합하게 해줄 것이다.

 조직층의 특징은 어떤 BI기능이 필요하고 BI를 어떻게 설치하는 것이 적절한지 판단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서는 업무관리의 성숙도, BI의 기본 주안점, 정보문화, 사용자 부류별 특성, 보유 기술 인력과 필요한 기술인력 등을 평가해야 한다. 이 계층은 기업의 특성에 맞게 설치돼야 한다.

 대기업은 살아남기 위해 제휴와 아웃소싱 등의 방법을 통해 사업의 세계화 지역을 더 넓혀야 한다. 또 주주, 고객, 정부기관들은 비즈니스 활동을 보다 더 깊이 알고 싶어한다. 이런 추세가 BI를 과거 어느 때보다도 필요불가결한 것으로 만들고 있다. 이런 목적을 위해 막대한 분량과 복잡한 데이터를 융화시키려면 관리자들은 엄청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여기에서 BI가 매우 커다란 역할을 해서 경쟁력 강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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