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시아현물시장에서 평균거래가격을 기준으로 8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던 더블데이터레이트(DDR) 256Mb SD램이 26일 오전장에서 7달러 초반까지 밀려난 것을 비롯해 수요가 많은 인기제품들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메모리 전자상거래업체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6일 오전 DDR 256Mb(32Mx8 266㎒) SD램은 6.90∼7.50달러(평균거래가격 7.14달러)에 거래돼 전장에 비해 1.92%가 하락했다.
전주 평균거래가격이 4달러에 육박한 DDR 128Mb(16Mx8 266㎒) SD램 역시 전장 대비 1.61%가 하락한 3.40∼3.80달러(평균거래가격 3.65달러)에 오전장을 마쳤다.
이밖에도 128Mb(16Mx8 133㎒) SD램이 0.80% 소폭 내린 2.40∼2.70달러(평균거래가격 2.48달러)에 거래되는 등 이날 오전장에서 전장에 비해 가격이 오른 제품은 하나도 없었다.
반면 한주내내 내림세를 보이던 256Mb(32Mx8 133㎒) SD램은 오전장에서 가격 하락을 멈추고 보합인 4.50∼5.00달러(평균거래가격 4.60달러)에 마감된 것을 비롯해 램버스D램 128MB(RIMM 800㎒)와 나머지 비주류 제품들은 대부분 전일과 같은 보합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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