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수탁생산 업체인 TSMC가 올해 자본지출액을 당초 25억달러에서 20억달러 미만으로 크게 줄일 것이라고 C넷이 보도했다.
이는 하반기에도 반도체 경기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TSMC측은 3분기의 평균 판매가가 전분기에 비해 5% 하락하고 공장 가동률도 전분기에 비해 15% 떨어진 70%대에 머물며 웨이퍼 출하도 두자릿수의 하락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매출이 13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8% 증가했으며 순익도 2억8200만달러를 올렸으나 지난해 2분기에는 최악의 반도체 판매 실적을 기록했었다.
TSMC의 모리스 창 회장은 실적에 대해 ‘일시적인 정체’라며 앞으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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