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의 3회계분기 순손실이 이동전화용 반도체 판매와 로열티 수입이 증가하면서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퀄컴은 25일 지난 6월말 마감한 3분기 순손실이 1380만달러, 주당 2센트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분기의 1억9350만달러, 주당 26센트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발표했다. 매출도 지난해의 6억5660만달러에 비해 늘어난 7억709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UBS워버그의 애널리스트인 제프리 슐레진저는 향후 2분기 내로 퀄컴의 실적 전망치를 하향조정해야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해 이날 주가는 전날보다 3.45달러 떨어진 25.65달러에 마감됐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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