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대표 박종수)은 24일 자회사인 대우헝거리은행에 대한 매각 본계약을 한국산업은행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매각대금은 미화 2920만달러며 대우증권은 출자지분 100%를 한국산업은행에 전량 매각한다. 대우헝거리은행은 지난 89년 대우증권과 헝거리신용은행의 공동 출자에 의해 설립됐으며 95년 헝거리신용은행 측의 지분을 대우증권이 전량 인수하면서 지분 100%를 확보한 바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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