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구축·운용관리·지원·교육을 포괄(SW 구매비용과 라이선스료 제외)하는 한국의 기업용 솔루션 서비스 시장규모가 올해 5억17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24.5% 성장하고 오는 2006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21.3%를 유지하며 10억910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한국IDC는 국내 솔루션 서비스 시장이 지난해 전사적자원관리(ERP) 2억8137만달러, 고객관계관리(CRM) 7968만달러, 공급망관리(SCM) 4731만달러, 지식관리(KM) 664만달러 등으로 4억1500만달러에 달했다고 집계했다. 이어 올해는 ERP 3억2054만달러, CRM 1억2821만달러, SCM 5790만달러, KM 1085만달러 등으로 5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IDC는 투자대비효과(ROI)를 끌어올리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CRM 서비스 수요가 향후 5년간 매년 32.6%씩 성장해 오는 2006년 3억2566만달러에 이르고 SCM 분야도 연평균 33.5%씩 고속상승해 2억74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정보기술(IT)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다소 위축됐던 ERP 서비스도 중소기업 시장수요가 꾸준히 늘어나 연평균 11.7%씩 성장해 2006년 4억8931만달러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더불어 KM분야 서비스가 연평균 62%대의 초고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2006년 7527만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IDC는 앞으로 국내 기업용 솔루션 시장의 통합과 협업기류가 이어지는 가운데 ERP를 중심으로 하는 CRM, SCM 연동작업과 KM의 기업정보포털(EIP)화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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