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TFT LCD 업체들이 5세대 생산라인 건설을 위해 하반기에 총 1000억대만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성한다.
디지타임스는 한스타디스플레이, 칭화픽처튜브(CPT), AU옵토일렉트로닉스(AUO), 치메이옵토일렉트로닉스(CMO) 등의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하반기에 신주·해외주식예탁증서(GDR)·아메리칸주식예탁증서(ADR) 등의 발행과 은행 차입을 통해 총 1000억대만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성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스타디스플레이 이사회는 지난 18일 5억주의 신주 발행을 통해 199억대만달러를 조성키로 하고 신주가격을 40달러에서 25달러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이 회사는 이밖에 은행차입을 통해 125억대만달러를 마련하고 GDR도 발행할 계획이다.
CPT도 19일 6억주의 신주를 발행, 135억대만달러를 조성키로 했으며 은행에서 190억대만달러를 차입하고 GDR도 발행키로 했다.
CMO는 하반기에 6억주의 ADR를 발행할 계획이지만 아직 주가는 결정하지 않았다.
이밖에 콴타디스플레이와 톱폴리도 신주 발행과 은행 차입을 통해 각각 310억대만달러와 320억대만달러의 자금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AUO는 지난 5월말 ADR 발행을 통해 199억대만달러의 자금을 조성한 바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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